"누가 이런 짓을?" 무궁화호 그래피티에 코레일 "수사 의뢰"

무궁화호 그래피티(출처: JTBC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궁화호 열차 등에 누군가 상습적으로 그래피티(graffiti)를 그린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3일을 전후해 무궁화호 객차 1량과 화물열차 1량, 서울 지하철 1호선 객차 1량 등에 대형 그래피티가 그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무궁화호에 그려진 그래피티는 열차 한 량을 다 덮을 정도로 크다. 또한 야간에 작업을 한 탓에 주변 폐쇄회로TV에 범행 장면이 정확하게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궁화호 그래피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궁화호 그래피티, 저렇게 큰 그림을 언제 그리고 도망갔지", "무궁화호 그래피티, 누군지 간도 크다", "무궁화호 그래피티, 여러 명이 동참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