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업무협약…중고PC 1000대 내놓고 사회적기업 및 그늘진 계층 돕기
코레일은 사회적기업을 돕고 그늘진 계층과 나눔을 실천키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희망PC기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중고PC 1000대를 내놓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PC재생 및 취약계층 보급 등 ‘희망PC 기증사업’을 할 사회적기업을 뽑는 역할을 맡는다.
사회적기업은 ▲데이터 보안폐기 인증보유 ▲PC 재생처리능력 ▲애프터서비스(AS) 1년 제공 등 꼼꼼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뽑을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공기업 최초로 청소용역사업에 ‘사회적기업간 제한경쟁입찰제도’를 들여오는 등 사회적기업이 공공시장으로 들어가는 기회를 늘리는 등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4억원이었던 사회적기업으로부터의 물품구매액이 지난해는 40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올 연말까지는 7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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