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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여성 권익 앞장선 김정자씨 등에 행복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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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그룹이 여성 권익과 학술·예술 등에 공을 세운 김정자 미래여성네트워크 회장 등 8명에게 '삼성행복대상'을 수여했다.

삼성생명 공익재단은 27일 서울 태평로 소재 삼성생명 본관에서 올해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정자 미래여성네트워크 회장 ▲여성창조상 박정자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 ▲가족화목상 유순자 주부 ▲청소년상 박수빈·박현아·오승준·전중우·조문선 학생 등 총 8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들을 찾아 표창하는 상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기존에 운영해 온 비추미여성대상(2001년 제정)과 삼성효행상(1975년 제정)을 계승·발전시켜 올해부터 새롭게 삼성행복대상을 제정·운영한다.
이날 시상식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인사말과 김영중 심사위원의 심사 보고 및 수상자 시상에 이어 김정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옥 회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오랫동안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대와 역사를 개척하며 훌륭한 업적을 성취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삼성행복대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최고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신언항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인식·김태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권영빈 문화예술위원장, 김정배 문화재위원장, 차흥봉 사회복지협의회장, 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 구자홍 국립극단 이사장, 양승우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회장,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회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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