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국내외 주가지수 기초자산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하나대투증권 ELB 40회'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기초자산인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125% 미만인 경우 지수상승률의 0.6배, 최대 연 15.0% 수익을 지급한다다.
코스피200과 HSCEI 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상품인 '하나대투증권 ELS 4069회'는 만기 때 세 기초 자산의 지수가 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총 24.3%(연 8.1%)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총 다섯 차례의 조기상환 때 최초 기준가격의 95% 이상(1~2차), 90% 이상(3~4차), 85% 이상(5차)인 경우 연 8.1%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나타날 수도 있다.
총 다섯 차례의 조기상환 때 최초기준가 격의 95% 이상(1~2차), 90% 이상(3~4차), 85% 이상(5차)인 경우 연 10.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ELS 4071회'는 EUROSTOXX50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가입 시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가입금액의 0.625%(연 7.50%)의 월 수익을 지급한다.
발행 후 매 6개월 단위로 총 다섯 차례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95% 이상(1~2차), 90% 이상(3~4차), 85% 이상(5차)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 없이 만기를 채웠을 경우 만기일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일 때 원금이 지급되고,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을 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와 DLS는 각 50억원 한도로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