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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바이어 몰려온다... '차이나 빅 100' 수출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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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중국의 큰 손들이 한국으로 몰려온다.

코트라는 2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매출액 1억달러가 넘는 중국 대형 바이어 111개사를 초청해 '차이나 빅 100 플라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차 수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이후 관심이 높아진 중국의 바이어들을 초청한 특별 기획전이다.

바이어 중에는 세계에서 네 번째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ZTE 관계자도 방문해 애플리케이션, 아동용 부가가치 서비스분야에서 1000만 달러어치 수입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기계설비 제조기업인 중국기계공업집단유한공사는 중국 내륙개발 프로젝트의 협력사를 찾기 위해 부품구매·기술이전은 물론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까지 종합적인 협상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기업은 서울·부산의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약 600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환경, IT·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생활용품, 미용용품, 식품 등 분야의 협력 파트너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은 신도시화로 인한 환경·ICT·프로젝트의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사람의 신도시화를 위한 프랜차이즈·교육 등 소프트웨어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식품안전 등과 관련된 웰빙식품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 기업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진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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