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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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알짜' 자회사 덕에 강세다.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자회사의 지분가치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11시11분 현재 미코는 전날보다 75원(3.44%) 오른 225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 언론은 네오플럭스가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전기 및 정밀기기 수리업을 영위하는 미코의 자회사 '코미코'(KoMiCo) 지분 약 50%를 550억 원에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자사가 운영 중인 사모투자펀드(PEF)와 프로젝트 PE를 조성해 코미코 지분 700만주의 절반에서 1주를 뺀 349만9999주를 550억원에 인수한다. 오는 27일 주식 처분이 완료된다.
이와 관련, 미코측은 코미코 지분 약 180만주를 약 180억원에 처분하고, 일부 지분을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해 170억원을 현금화하는 것이고, 나머지 200억원은 코미코측에 들어가는 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코 시가총액이 520억원. 증시 한 전문가는 "코미코 지분매각으로 350억원의 현금 유입과 함께 자회사 지분가치만 700억원(일부 매각 전 기준)을 인정받은 효과를 받은 셈이 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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