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헝가리대사관과 공동 주최
이날 세미나에는 버르거 미하이 헝가리 경제부 장관,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 니꼴레띠 안탈 헝가리 경제부 차관보,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국내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헝가리는 동구권에서 가장 먼저 수교를 맺은 국가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증진시켜 왔으며, 양국의 교역액은 수교 직전에 비해 130배가량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헝가리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한국타이어, 삼양사 등 주요 기업 33곳이 진출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 기지로 삼고 있어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