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리커창 총리의 요청으로 캐머런 총리가 정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이 지난 6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통화하면서 티베트가 중국 일부분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혀 양국관계는 국면을 맞이했다.
캐머런 총리가 중국을 방문함으로써 중국과 영국 양국관계의 협력수준이 한 단계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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