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2일 "기존 50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지원에 더해 내년부터 3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형식으로 2000만달러 규모의 무상원조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4년 남아시아의 지진해일 피해에 대해 긴급구호 500만달러와 3년간 재건복구 지원 450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2010년 아이티 대(大)지진 때는 긴급구호 250만달러와 4년간 재건복구 비용으로 1000만달러를 지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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