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순천시, 내년 살림규모 7884억원 편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일반회계 6629억원, 특별회계 1255억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2014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천 629억 원과 특별회계 1천 255억 원등 7천 884억원을 편성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68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454억 원, 특별회계가 227억 원이 각각 증액된 것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전년도 보다 64억 원 증가된 940억 원, 세외 수입은 54억 원이 증가된 272억 원 지방교부세는 148억 원이 증가된 2천713억 원, 재정 보증금은 6억 원이 증가된 1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09억원이 증가된 2천 212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올해보다 240억 원이 늘어난 1천 912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전체예산 대비 가장 높은 구성비(24.25%)로 장애인, 노약자, 육아보육, 소외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예산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호 분야는 141억 원이 증가된 958억 원, 농림해양 수산분야가 61억 원 증가된 849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가 172억 원 증가된 734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가 1억 원 증가된 503억원 편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박람회 연관 중?대형 사업 마무리에 따라 73억 원이 줄어든 873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저류지 조성에 118억원, 이사천 등 생태하천조성에 82억 원, 기초 노령연금 424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83억 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20억원, 무상급식 및 식재료비 지원 145억 원, 벼 경영안전 대책비 24억 원, 문화재 보수 관리사업 55억 원 등 농촌, 생태와 문화, 교육, 복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재원을 배분했다.

시에 따르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정된 재원으로 주민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는 없지만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그리고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시 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