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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외계층 보금자리 ‘희망하우스 3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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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여수시 봉계동 봉강마을에서 열린 희망하우스 3호 현판식에서 김충석 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이 현판을 걸고있다.

20일 오전 여수시 봉계동 봉강마을에서 열린 희망하우스 3호 현판식에서 김충석 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이 현판을 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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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한화케미칼·한화에너지 등 동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 지역 소외계층의 보금자리 ‘희망하우스 3호’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여수시 봉계동 봉강마을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한화케미칼 김평득 공장장, 한화에너지 류적용 공장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하우스 3호’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하우스 3호는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Lee가구 갤러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각계의 후원을 통해 건립됐다.

그동안 비만 오면 주택 외벽이 침수되고 연탄보일러마저 고장 나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수혜자 박 모 씨의 가족은 이날 새 집을 선물 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 자리에서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위해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집수리에 직접 참여해 희망하우스 3호가 탄생됐다”면서 “덕분에 50년 이상 이 마을에 거주해 온 박 씨 가족이 일생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꾸준히 발굴해 집수리를 통한 릴레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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