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건설, 인프라 관련 기업대표 120명이 참석해 최근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인프라건설 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은성수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우리 정부가 중국, 일본, 미국처럼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칠 수는 없지만 어느 선진국도 대신할 수 없는 경제발전경험(KSP사업)을 아프리카와 공유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시장 진출 시 EDCF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코네어 카디디아 국제금융공사(IFC) 투자관은 "아프리카는 매년 인프라 개발 관련 사업규모가 93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라며 "도로, 항만, 교통, 수자원, 전력, 정보통신분야 개발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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