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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케이티 페리, 비버 제치고 트위터 팔로어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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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트위터에서 가장 유명한 인사가 바뀌었다.

팝가수 케이티 페리, 비버 제치고 트위터 팔로어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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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여성 팝스타 케이티 페리(29)가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19)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린 유명인이 됐다.
4일 오전 기준 페리의 팔로어 수는 4653만명으로 비버의 4651만명을 추월했다. 소셜미디에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가 된 셈이다.

전세계 소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팔로어 수 1위를 질주해온 비버를 추월 한 것은 그녀의 새 앨범과 싱글이 챠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페리는 지난해 빌보드 선정 '올해의 여인(Woman of the Year)'로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올해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인에도 포함됐다.
최근에는 3집 '프리즘(Prism)'으로 음악계에 복귀해 인기 몰이 중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 앨범은 10월 마지막 주 한주간 28만6000장이 팔려 올해 여성 뮤지션의 판매고로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단숨에 1위를 기록했다. 전작인 '틴에이지 드림'의 성과를 뛰어 넘는 결과다.

앨범 발표에 앞서 미리 싱글로 선보인 수록곡 '로어(Roar)'는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UK 차트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음악적 성과외에도 페리는 소셜미디어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녀는 USA투데이와의 회견에서 자신이 수시로 맞춤법을 틀린다고 말하면서도 "나는 소셜미디어의 용들을 길들이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뉴스 블로그 '올 트위터(All Twitter)'의 셰아 베네트는 "페리가 아마도 사상 처음으로 5000만 팔로어를 보유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트위터 팔로어 수 3위는 가수 레이디 가가(4000만명)였으며, 4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3927만명), 5위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626만명)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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