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시 2013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수시 2013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2013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김충석 시장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3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받았다.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재정부와 안전행정부, 동반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 이번 대상은 지난 8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한 달간 응모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여수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 등 총 21개 기관·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높아진 도시 브랜드와 도로교통, 관광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OC확충을 통해 서울에서 여수까지 3시간대, 부산·목포권에서 2시간대에 접근성을 갖췄고, 고급숙박시설 등도 건립됐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재개장과 여수밤바다,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섬길 등 365개 아름다운 섬과 특화된 관광상품을 선보여 해양관광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박람회장 재개장 이후 168만명의 관광객이 여수시를 방문했고, 지난 추석 연휴 5일 동안 25만 명이 여수시를 찾은 바 있다.

지역 관광업계와도 협력체계도 강화됐다.

고급숙박시설, 아쿠아플라넷 등 12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여수시민 대상 할인혜택은 물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이들 업체를 알리는 윈윈전략을 추진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 결과로 10월 20일 현재 관광객 910만을 넘어섰다.

또한 올해 한국능률협회 호남본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호남지역 중 가고 싶은 휴가지 1위’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여수시 거문도·백도가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올해 187억원의 교육지원 예산을 책정해 지난 2010년에 비해 68억을 증액 지원했다.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인 ‘테크니션 스쿨’을 운영해 1~4기 수료생 129명 중 109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해양경찰학교 여수 이전에 따른 행정 지원, 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지구 거점형 국제 마리나 항만 지정, 만흥지구 연안정비 등 국제 해양 관광 레저 교육 문화 수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도시 브랜드가 높아졌고 특화된 관광상품과 인프라 구축 등 현안해결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맞는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