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그룹 울랄라세션과 일렉트로닉그룹 하우스룰즈가 듀스 데뷔 20주년 기념 헌정앨범에 참여했다.
5일 제이원파트너스 측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은 듀스의 고별 콘서트 엔딩곡으로 듀스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곡 '사랑하는 이에게'를 재해석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eniac이 편곡한 '사랑하는 이에게'는 원곡의 느낌을 살린 편곡에 울랄라세션의 환상적인 화음과 코러스로 풍성한 보컬을 만들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故 김성재의 목소리와 이현도의 랩, 그리고 듀스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추억의 조각들을 하우스룰즈 특유의 일렉트로닉 기법을 통해 디지털복원 하는 방법이 동원됐다.
한편,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은 12월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새롭게 편곡된 듀스의 노래들이 추가공개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