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는 5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과 안전 사양을 탑재한 중형차 ‘i40 2014’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차 공간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을 적용(왜건모델 대상)해,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후면 1m 범위 안에서 3초간 대기할 경우 자동으로 테일 게이트가 열린다.
아울러 에코, 노멀, 스포츠 등 주행환경을 택할 수 있는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과 컨베세이션 미러 등을 기본 적용하고, 후석 사이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 국내 메이커 중형차 중 유일하게 9에어백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차는 트림 별로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PYL 트림에는 알파벳 V 형상의 역동적인 라인이 부각된 17인치 휠이 ▲D Spec 트림에는 전면 가공 공법으로 다이나믹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18인치 휠이 적용됐다.
PYL트림 왜건 모델은 기존 대비 15만원, 주력트림인 D spec 트림 왜건 모델은 25만원 인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트림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세단과 왜건의 특징 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1월 i40 출고 고객 중 총 20가족을(총 80명) 선정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난티 클럽서울’에서 1월18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PYL 스노우 골프 클래식’과 모닥불을 쬐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 이벤트 ‘글램피싱’을 진행한다.
출고 고객 중 80명에게는 스키장 모바일 리프트권을 2장씩 배송해 겨울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i40를 구매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내달 9일 PYL홈페이지(http://pyl.hyundai.com)를 통해 발표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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