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4일 박석무 다산연구소장과 업무 협약 맺고 청렴 사업 공동 추진
또 다산선생의 목민심서 사상 12개 항목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통해 동대문구만의 ‘신목민심서’를 출간해 전 직원은 물론 전국공공기관에도 배부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유덕열 구청장은 4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비롯 다산연구소 관계자, 구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청렴 일등구'를 조기에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하정(夏亭) 유관 선생이 살았던 동대문구는 청렴 일등구 실현을 위해 청렴 전문연구기관인 다산연구소와 전국 최초로 청렴실천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에 관한 교육?연구는 물론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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