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지상파 DTV 채널 재배치를 성곡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1997년 디지털TV 방송 전송방식이 결정된 이후 2012년 아날로그TV 방송 종료, 2013년 채널 재배치 등 약 16년간 추진된 지상파TV 방송의 디지털전환 대단원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로써 아날로그TV의 디지털전환 이후 여유 주파수 대역으로 남은 700MHz를 확보하고, 이 대역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창출여건이 가능하게 됐다.
노인·장애인 등 기술적 취약계층 총 5만4874 가구에 대한 채널 재설정 방문지원을 완료했으며, 채널변경 대상 공동주택 1272개 단지를 현장방문해 공시청설비에 대한 지원도 실시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채널 재배치 이후에도 시청자 불편이 없도록 민원응대와 취약계층 방문지원 등 시청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역별 지원센터를 12월말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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