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와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인도,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이스라엘, 유럽상의 등 13개 주한외국상의가 연 이번 포럼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제니 킴 주한캐나다상의 회장, 얀 아리 스밋 주한네덜란드상의 회장, 루이스 패터슨 주한뉴질랜드상의 회장, 퍄스 샤르마 주한인도상의 부회장 등 주한외국상의 대표와 국내외 중소·중견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우리 사회의 현안 중 하나인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과도 연관성이 높다"며 "작은 내수시장에서 과실배분을 놓고 다투기보다는 넓은 해외시장으로 나아가 더 큰 파이를 획득할 수 있도록 글로벌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제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잡은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유승훈 SH 글로벌 대표가 참석해 국제화 성공 비결을 들려줬다.
이 밖에도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의 사무국장이 일본시장 진출 노하우를, 딜립 선다람 마힌드라 코리아 부사장이 인도시장, 권오병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상무가 베트남시장진출을 위한 숨겨진 노하우를 소개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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