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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미승인 약품 팔다 22억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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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이 22억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보도했다.

에릭 홀더 미국 법무장관은 존슨앤드존슨이 약사에게 뇌물을 주고 승인이 안된 약제품을 사용한 혐의를 인정, 22억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업계관계자는 존슨앤드존슨의 제품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될 것이라며 존슨앤드존슨이 자사의 마케팅 정책에 대한 검찰 당국의 조사에도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앞서 미국식품의약국이 승인하지 않은 향정신성 의약품 '리스페달' 등의 제품을 지난 수년간 판매한 혐의와 약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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