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8% 늘어난 1만39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상용차 중 경차 혜택을 받는 유일한 경상용 트럭형 차량인 라보는 지난 한 달 동안 1493대가 판매돼 회사 출범 이래 최다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캡티바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46.3 % 신장률을 보였다.
마크 코모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크루즈 터보, 2014 카마로 RS와 연내 출시될 예정인 아베오 터보 등 더욱 다양해진 쉐보레 라인업을 통해 내수판매 신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올 들어 10월까지 총 64만51대(내수 11만9087대, 수출 52만964대, 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 내수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 %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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