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립합창단(단장 박락진)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광산구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 부제를 ‘아름다운 노래를 허락 받다’는 뜻의 ‘可佳歌(가가가)’로 정했다. 주민과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합창단의 의지를 담았다. 합창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다문화 가족에게 200석을 우선 배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양한 취향의 관객이 두루 만족하도록 선곡도 올드팝, 인기가요, 국악, 재즈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재즈트리오 ‘All that Jazz’, 나주시립국악단, 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 정남호 씨 등 특별출연진과 함께 꾸미는 무대는 색다른 맛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하 지휘자는 “모든 단원이 연습시간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최선을 다해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행복한 10월의 마지막 밤을 선물 하겠다”고 밝혔다.
공연문의= 광산구 문화기획팀(960-8253)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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