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수출 증가세 지속, 민간소비 개선, 설비투자 증가세 전환 등 경기 개선 조짐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에 따른 향후 수출 부담,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른 소비부진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폐쇄(셧다운) 여파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경공업(89.7)의 경우,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81.8), 음식류(93.1), 펄프·종이 및 가구(94.1)를 중심으로 전달 보다 부진한 수치가 나왔다.
중화학공업(94.1)의 경우 고무·플라스틱 및 비금속광물(76.9), 석유정제 및 화학제품(89.6)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부진 전망할 것으로 전망됐고, 비제조업(96.7)의 경우 컴퓨터프로그램 및 정보서비스(84.6), 건설업(85.0), 운송업(87.1), 도·소매(98.5) 등을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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