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실적설명회(IR)에서 "4분기, 3분기보다 마케팅 비용을 더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당장 1%, 2%의 손익도 중요하지만 고사양 시장에서의 확실한 점유율을 만들어놓고 전반적으로 볼륨을 확대해 스마트폰 사업의 선순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사장은 "수익성에 연연하기보다는 고가 제품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잡을 때까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시장점유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
라고 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