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소수점 3자리 공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수익률 체계 개편방안’(‘13.3.27)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상 채권수익률은 국고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최종호가수익률과 시가평가기준수익률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 및 기업어음(CP) 수익률 공시는 지금처럼 2자리로 유지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현재 장외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를 중심으로 소수점 3자리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여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금리가 3자리로 표기되고 있다”며 “이번 소수점 3자리 공시 시행으로 공시수익률의 정확성과 국제적 정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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