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51회(2014년) 전국도서관 대회’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광주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문화 전시회, 국내·외 학술세미나, 워크숍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시 학술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국 도서관대회는 196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열리는 행사로 국내 모든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전시·학술행사이며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방안과 독서문화진흥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4년 대회 광주유치는 민선5기 들어 공공도서관 확충 및 행복복지모델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을 어느 시·도 보다 활발히 추진한 결과로, 대회 유치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정신함양과 정보자료의 요람은 물론 마을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사랑방 같은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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