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2013년 전체의료급여 수급자 전년 대비 의료이용 증감률 ▲2013년 의료급여수급자 중 사례관리대상자 전년 대비 의료이용 증감률 ▲의료급여관리사 무기계약직 전환율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입원 사례관리 ▲의료급여제도 및 사업 홍보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6개 지표를 설정해 실시했다.
광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하면서 올바른 의료이용과 약품 오·남용 방지를 안내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4일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전국 시군구 의료급여업무 평가대회(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정수택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한 개인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함께 의료쇼핑과 약물 중복 투여를 예방하고, 개인에게 맞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사업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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