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인턴' 사업은 코트라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마케팅을 위해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업체별 1~2명 수준에 그친 반면, 대기업은 포스코 10명, LG전자 4명, 현대 3명, 대우인터내셔널 3명 등 업체별 파견 규모가 중소기업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후 의원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들을 외면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돈으로 대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코트라의 행태는 심각한 행태"라며 "글로벌 마케팅 인턴 사업이 목적에 맞게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중소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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