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은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13건의 대형 토목공사에서 가시설 자재 공급계약액의 67.5%가 특정업체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발주처가 지위를 남용해 시공사 및 하도급업체 계약사항에 관여해 온 업계 관행에 비춰 볼 때 의혹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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