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르트 전 총리는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형 요즈마펀드'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벤처창업 국가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한 요즈마그룹의 노하우와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한 경기도형 요즈마펀드가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메르트 전 총리는 "경기도가 가진 우수한 과학기술 및 생산역량과 이스라엘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연계해 새로운 창조경제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벤치마킹 대상으로 유명해진 요즈마펀드를 경기도 사정에 맞게 변형한 '경기도형 요즈마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한편, 올메르트 전 총리는 지난 2006~2009년 이스라엘 총리를 역임했으며 2003~2006년 부총리겸 산업통상노동부장관으로 재직할 때 수많은 창업벤처 양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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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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