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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vs 장하나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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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챔피언십 3라운드서 장하나 5언더파 치며 '맹추격'

 서희경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셋째날 12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한 후 갤러리의 응원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서희경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셋째날 12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한 후 갤러리의 응원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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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서희경(27ㆍ하이트진로) vs 장하나(21ㆍKT)'

12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골프장(파72ㆍ6573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3라운드다. 서희경이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207타)을 굳건히 지킨 가운데 장하나가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서희경과 공동선두를 이뤘다.
선두로 출발한 서희경은 13번홀까지 2타를 잃고 주춤하다 14, 16번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며 4년 만의 국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그 사이 장하나는 버디 7개(보기 2개)를 솎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러시앤캐시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무대다.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를 포함해 시즌 3승을 수확할 호기다.

서희경은 "오늘 샷이 뜻대로 안 돼 힘든 경기를 했다"며 "남은 하루 동안 실수 없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각오를 보탰다. 장하나 역시 "핀을 바로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양보 없는 맞대결을 예고했다. 장수연(19)이 3위(8언더파 208타), 김현수(21)가 4위(6언더파 210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상금랭킹 1위 김세영(20ㆍ미래에셋)은 5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57위(9오버파 225타)로 추락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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