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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최악의 꼴불견 1위…'취중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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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술에 취해 다시 옛 연인에게 전화하는 행동이 최악의 꼴불견으로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미혼 정회원 2034명(남 1006명, 여 1028명)을 대상으로 ‘이별 후 최악의 꼴불견’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남성의 경우 ‘술에 취해 전화·문자 한 일’(40.4%)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집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기’(28.3%), ‘이성에게 다시 사귀자고 매달리기’(16.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경로로 헤어진 사람의 근황 살펴보기’(10%), ‘주변 사람들에게 헤어진 연인 험담 및 직접적으로 욕설 퍼붓기’(4.8%) 등이 이어졌다.

여성 응답자들 역시 ‘술에 취해 전화·문자 한 일’(37.3%)이 1위를 차지했지만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경로로 헤어진 사람의 근황 살펴보기’(31.8%)도 높은 응답을 얻었다.
뒤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헤어진 연인 험담 및 직접적으로 욕설 퍼붓기’(20.3%), ‘이성에게 다시 사귀자고 매달리기’(8.46%), ‘집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기’(2.14%)로 답했다.

바로연 관계자는 “이별 후 한동안은 힘들지만 자신의 취미생활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라며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말처럼 연인과 이별 후 소개팅, 미팅으로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것도 아픔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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