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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시청률, '화신'보다 하락..감동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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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동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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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심장이 뛴다'가 다소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정규 첫 방송된 '심장이 뛴다'는 2.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화신' 마지막회(3.3%)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심장이 뛴다'는 파일럿 방송을 통해 소방관들의 수고와 희생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 큰 관심을 모았다. 조동혁 박기웅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 등 6명의 연예인들은 직접 소방서를 찾아가 훈련을 받고 현장체험을 가졌다.

태도 논란이 일기도 했던 조동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심장이 뛴다! 함께여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자신의 행동을 질책하는 이들을 향해 일일이 반성의 글을 남기며 진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난번보다 훨씬 능숙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긴박감 넘치는 현장의 모습과 실제 소방대원들의 노력 역시 가감 없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7.4%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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