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고 김형규 선생(1911 ~ 1998년)은 4대 어문규범인 한글맞춤법, 표준어규정, 외래어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등의 제정 및 음운론, 형태론 등과 같은 국문법 연구 등 50여 년간 한글 연구와 한국어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병근(74) 서울대 명예교수, 김영수(57) 중국 연변대 교수, 발란도르지 수미야바타르(Baldandorj Sumiyabaatar, 77) 몽골 울란바토르대 교수는 한국어 세계화 및 한글 교육, 연구를 인정받아 문화포장을 받게 됐다.
그 밖에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허선행(47) 타슈겐트 세종학당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베를린한글학교, 야마시타 마코토(57) 일본 쓰루미 종합고등학교 교사가 한국어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파트 어디에도 차 댈 곳이 없다"…주차빌런 장...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