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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터 "동양증권 지분 반대매매 주체는 3개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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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법정관리 신청 공시 직후 대출금 규모만큼 담보지분 매각해"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유안타증권 지분이 급감한 것은 교보증권 , 이베스트투자증권 , 상상인증권 의 담보지분 매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동양인터내셔널 관계자는 "30일 동양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공시가 나온 직후 오전 11시 이전까지 대출금에 대해 담보로 잡혔던 지분이 반대매매됐다"며 "담보 지분을 매각한 곳은 교보증권, 이트레이드증권, 골든브릿지증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담보로 맡겼던 주식 중 대출금액 만큼의 지분이 매각됐으며 전체 지분 매각 규모는 123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날 동양증권은 계열사 동양인터내셔널이 지난 9월30일 보통주 509만4330주(3.7%)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2476원으로 지분매각 후 동양인터내셔널의 동양증권 지분은 1862만4558주(13.53%)로 축소됐다.

이때 발생한 지분 매각이 3개 증권사가 담보로 받았던 동양증권 주식을 반대매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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