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경찰서는 30일 유명 점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접근, 수억원을 뜯어 낸 혐의(상습사기)로 이모(40)씨를 구속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고액을 빌린 후 전국 점집을 배회하며 승용차 구입, 유흥비 등으로 전액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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