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野 "채동욱 찍어내기…정부 국정혼란 책임져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민주당은 28일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과 관련해 '채동욱 찍어내기'라며 "국정혼란이 심해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채동욱 찍어내기 목표가 달성 됐기 때문이든, 감찰 파동에 부담을 느껴 서둘러 사태를 종결시키기 위해서였든 채 총장의 사표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박근혜 정부의 우왕좌왕하는 모습 때문에 국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킨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3자 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조사가 끝나고 진실이 밝혀 때까지 채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채 총장에 대한 진상조사가 다 끝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 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민간인인 임모씨 모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불법 사찰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검찰조직의 불안정을 방치할 수 없다면서 '혼외아들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