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호강변 철도교량 아래 산책로, 자전거길 조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구선 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하천정비사업 연계해 중복투자비 115억원 아껴

금호강변 철도교량 아래 산책로 및 자전거길 전경.

금호강변 철도교량 아래 산책로 및 자전거길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금호강변 철교 아래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생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대구선 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하면서 경산시 금호강변의 하양고가교 및 부호고가교 아래에 산책로, 자전거길(2.5km)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중복투자도 막는다고 25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을 하면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금호강 하천정비사업과 겹치는 하양취수장~하양역 구간에 가설교량을 놓는 대신 임시로 공사용 길을 만들어 2016년까지 쓴다.

공사가 끝난 뒤엔 나무와 꽃 등을 심어 경관을 좋게 하고 다리 아래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쓰도록 한다.

최승선 철도공단 영남본부 건설기술처장은 “대구선 철도건설사업과 금호강 하천정비사업을 연계, 겹치는 투자비 115억원을 줄일 수 있었다”며 “관련기관의 사업계획과 중복되는 구간은 사업비를 줄이고 유휴공간도 활용,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보탬이 되는 철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금호강변 철도교량 아래 공간 연결 위치도

금호강변 철도교량 아래 공간 연결 위치도

원본보기 아이콘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