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연해주 정부의 초청으로 9월25일 개막해 2개월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주 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원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 정부가 적극적인 동방정책을 추진하면서 한국 정부와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희망하는 외교문화적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안스님은 "해외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카레이스키(재소 한국인 동포)'의 슬픔이 서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전시회를 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우리 고유의 종교와 문화가 담긴 작품을 통해 진짜 한류의 본보기를 선보이고 양국간 우호관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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