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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보름달 처럼 풍성한 관람객 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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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호수정원 관람객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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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박람회장 방문객 28만 명 이상 다녀가”
“20일에는 1일 최대 관람객 103,342명 기록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롭게 단장된 가을 정원 잔치가 한창인 정원박람회장에 황금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가 28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날씨도 좋아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장사진을 이뤄 개장 초기 구름관람객을 연상케 했다.

연휴 첫 날인 지난 18일 3만 여명이 입장하고 19일에도 8만 1000여명이 방문하여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2의 흥행돌풍을 예고했었다.

이어 20일에는 10만 3,342명이 방문하여 개장 이후 일일 최고 관람객 수를 갱신했다. 지금까지 하루 최대 관람객 수는 지난 5월 18일 기록한 9만 6,822명이었다.
21일에는 7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추석 연휴 동안 정원박람회장은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기위해 방문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로써 폐막 27일을 앞둔 정원박람회장은 누적 관람객 3백240000명을 기록하여 목표 관람객인 400만 달성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가을 정원

가을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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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에 개장한 정원박람회는 개장 전날부터 3만 명이 넘는 인파의 시작으로 5월 15일 100만명, 6월 18일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으나 유난히도 길었던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 등 각종 악조건으로 관람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제2의 개장이라는 새로운 마음으로 정원박람회장을 가을 옷으로 새단장 하고 각종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공연 등을 준비하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멋진 정원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었다.

추석을 맞아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은 “날씨도 좋고, 꽃도 많고, 생각보다 정리도 잘돼 있고 순천 호수정원 등 보는 것마다 감탄사가 나온다”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국내 최초의 국제정원박람회가 고향에서 열리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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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순천만, 낙안읍성, 드라마세트장, 동천 하늘빛 축제장 등에도 관람객이 1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걸로 집계돼 박람회장과 순천을 찾는 관람객들의 즐겁고 행복한 순천나들이 시간이 되었다.

조직위는 “이번 기록은 추석연휴를 맞아 순수한 가족단위 관람객 위주여서 더욱 그 의미가 크며 박람회장을 찾은 귀성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정원박람회 홍보가 이루어진다면 남은 기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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