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쌍둥이 재우며 '눈물 펑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쌍둥이 재우며 '눈물 펑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맨 이휘재가 쌍둥이를 돌보던 중 눈물을 흘렸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부에서는 개그맨 이휘재,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배우 장현성, 가수 이현우가 48시간 동안 아내 대신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휘재는 1부에서 쌍둥이들과 함께 2박 3일을 함께 보내며 고군분투했다. 그는 우유를 먹이고 잠을 재우고 목욕을 시키는 것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이휘재는 쌍둥이 아이들을 보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그는 자가용을 타고 외출을 시도했지만 서언이가 울기 시작했고 이어 서준이마저 울어대기 시작했다. 결국 촬영은 중단됐고 이휘재는 아이들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휘재는 아내와 통화를 했고, 놀란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이휘재는 우는 아내를 다독이며 안심시켰다. 아이를 재우기 위해 안고 있던 이휘재는 아내와 전화통화를 마무리한 뒤 이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아빠가 너무 놀랐어. 너무 놀라서 별의 별 생각을 다했어"라며 "나중에 커서 이 방송 보면 너희가 나를 얼마나 비웃을까"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쑥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제일 큰 마음은 미안한 거다. 아빠 심정은 그렇다"며 "응급실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자신의 호들갑스러운 행동을 보고 욕을 했을 거라면서 "단언컨대 그분들에게 말씀드린다. 죄송하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3부는 21일 오후 4시 55분 방송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