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방송인으로 돌아온 유정현이 맛깔 나는 진행 솜씨를 선사했다.
유정현은 20일 이른 오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적과의 동침' 첫 회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정치인들 사이에서 위트 있는 농담을 건네는가 하면 긴장을 잘 조율하는 등 MC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유정현은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안방마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아울러 그는 톡톡 튀는 매력도 잊지 않고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김구라와의 호흡도 돋보였다. '적과의 동침'은 전, 현직 국회의원들이 물가와 역사, 민심과 유행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 두 사람은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까지 드러내며 프로그램을 알차게 완성시켰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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