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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빛둥둥섬에 복합문화시설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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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둥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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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효성은 12일 계열사인 ㈜플로섬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세빛둥둥섬' 운영을 정상화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효성은 앞으로 세빛둥둥섬을 복합문화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날 세빛둥둥섬 제2섬 1층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빛둥둥섬 운영 정상화 합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 부회장은 조인식에서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이자 위대한 자산인 한강이 세빛둥둥섬으로 더욱 돋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서울시와 힘을 합해 세빛둥둥섬이 빠른 시일에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로섬은 조만간 운영사 선정을 포함해 세빛둥둥섬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효성 관계자는 "세빛둥둥섬에 쇼핑몰·컨벤션센터·레저시설·레스토랑·공연장 등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레저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세빛둥둥섬이 정상화되면 4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세빛둥둥섬의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일자리 외에도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 증가에 따라 인근 상가와 관광업체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세훈 전 시장이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세빛둥둥섬은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수상 인공섬으로, 지난 2011년에 완공됐다. ㈜플로섬은 사업시행사로 ㈜효성이 가장 많은 57.8%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 외 SH공사가 29.9%, ㈜대우건설이 5%, 진흥기업 외 3개사가 7.3%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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