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대통령, 국회서 여야 3자회담 개최 제안(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정현 홍보수석, 의제 관련 "나누지 못할 이야기가 없다"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3자 회담을 정치권에 제의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해외순방의 결과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서 국회의장단과 여야대표를 만나 상의하면서 국익에 반영되도록 하고자 만남을 제의한다"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익을 위해 정파 등 모든 것을 떠나 회담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단과의 만남 이후엔 여야 대표와 대통령 등 3자가 모여 회동을 통해 국정 전반의 문제 등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화에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은 "이번 3자 회담을 통해서 국정 전반에 관해 여야가 하고 싶은 모든 문제와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서 기존에 국민들이 가지고 계신 의구심과 정치권의 의구심을 털고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야당도 회담에 응해 주셔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정원 대선 개입 문제 등 야권이 주장하는 의제와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서 나누지 못할 이야기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투명하게 국민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며 회동을 비공개 형태가 아닌 공개하는 방안을 새로운 조건으로 내걸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