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인식을 위해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 대표단은 5박7일 동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중이다. 이들은 독일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시찰을 비롯해 다렘식물원 견학, 필하모니 음악회 참석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양 자치단체는 상호협의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교류협력을 확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며 공동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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