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바호주 위원장은 유럽의회 국정연설에서 EU 28개 회원국에 은행연합 구축에 합의해달라고 요청했다.
EU는 단일 기관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 감독권을 부여하고 부실 은행 처리도 통일된 기준으로 시행하는 은행연합을 추진 중이다. 은행 부실이 재정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EU 재무장관들은 지난해 12월 재정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유럽중앙은행(ECB)에 유로존 은행 통합 감독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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