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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증설효과 속도 느려<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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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강원랜드 에 대해 운영인력 부족으로 증설효과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위원은 "일반테이블을 112대에서 180대로 61%, 머신을 960대에서 1360대로 42% 증설했지만 운영인력 부족으로 증설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실적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종전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하게 올 3분기 매출 3969억원(전년동기대비 +19%), 영업이익 1408억원, 올 4분기 매출 3891억원(+25%), 영업이익 1207억원(+60%)에서 3분기 매출 3663억원(+10%), 영업이익 1242억원(+18%), 4분기 매출 3531억원(+14%), 영업이익 1009억원(+34%)으로 내렸다.

이에 따라 올 연간 전망치도 매출 1조4374억원(+11%), 영업이익 4729억원(+17%)에서 매출 1조3706억원(+6%), 영업이익 4364억원(+17%)로 낮췄다. 내년 전망치도 매출 1조6760억원(+17%), 영업이익 5852억원(+24%)에서 매출 1조5248억원(+11%), 영업이익 5111억원(+17%)로 내렸다.

레저세는 아직 정기국회 발의 안된 상태로 9월에 통과될 수 있을지 미지수로 봤다. 안전행정부는 경마, 경정 등에 부과하고 있는 레저세를 카지노에도 적용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발의할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11일 현재까지 아직 발의를 안한 상태다.
성 위원은 "강원도 지역주민의 강한 반발, 정부부처간의 이해관계 상충 등 감안 시 9월내 법안 발의 여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발의되더라도 9월내 통과여부 결정될지도 미지수, 통과여부도 미지수라며 일단 이번 정기국회(9월2일 열림. 회기 100일 이내)엔 발의되더라도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추후 지속 발의 가능성과 궁극적 통과 가능성은 높다고 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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