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 오른 2237.98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6월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도 0.9% 오른 1039.90으로 마감됐다.
전날 3.4% 뛰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급등에 대한 부담 탓에 장 중반까지 보합 공방을 펼쳤다.
장 마감을 1시간 30분 남겨두고 기대 이상의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발표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한 기업들에 세금 혜택을 부여될 것이라는 소식에 동방항공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