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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문준영 "시청률 13% 넘으면, 짧은 헤어로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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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문준영 "시청률 13% 넘으면, 짧은 헤어로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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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원 인턴기자]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문준영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아이돌특집 3탄'(이하 '사랑과 전쟁-아이돌특집 3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청률이 13%가 넘으면 머리스타일을 짧게 바꿀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어 "멤버 동준이보다 내가 더 시청률이 잘 나와야 한다"며 "아이돌 1세대인 장수원 형도 나오기 때문에 1세대 팬들이 많이 시청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을이고 해서 헤어스타일에 변화도 주고 싶었는데 꼭 13%가 넘길 바란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시청률이 잘 나오면 세 명이서 다른 콘셉트의 내용으로 다시 출연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풋풋한 사랑이다. 18세 관람가가 아니라 15세이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다. 보는 내내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과 전쟁-아이돌특집 3탄'은 오는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이지원 인턴기자 midautum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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