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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JTBC ‘네 이웃의 아내’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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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JTBC ‘네 이웃의 아내’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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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윤지민이 '네 이웃의 아내'로 돌아온다.

윤지민은 '그녀의 신화' 후속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에서 '김지영' 역을 연기하게 된다.
윤지민이 연기할 김지영 역은 채송하(염정아)와 같은 광고회사의 직장동료이자 친구다. 평상시엔 송하와 허물없이 지내며, 어려운 말도 서슴지 않게 툭툭 내뱉는다. 하지만 일도, 사랑도, 결혼도 모든 것이 완벽할 것 같던 송하에게 위기가 찾아오자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캐릭터다.

데뷔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과 세련된 커리어 우먼 역할을 도맡아 왔던 윤지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연기 폭을 넓혀갈 전망이다.

거침없는 입담과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염정아(송하 역)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부부간의 은밀한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해낸다.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전 상대의 장점이 고스란히 단점이 돼 버린 결혼생활을 그 또는 그녀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간절하고 진지한 19금 부부들의 심리를 표현한 부부 생활 밀착형 코믹 스릴러 드라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 '인수대비' 등을 연출한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윤지민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네 이웃의 아내'는 '그녀의 신화'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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